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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약마케팅에대해서 무지했는데, 4P라던지 SWOT분석이라던지, 약학과학부에서 살짝 다뤘던 개념들이 그대로 나와있어서도움많이 받았습니다.책을 읽고 수업을들었는데, 아는단어가 나와서 반갑고 왠지 더 친해진 느낌이들어서아직아는거많이없고 단지 느낌뿐이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책 좋네요제약영업쪽으로 많이 알아두는게 좋을 것 같겠다 라는 막연한 호기심으로 책 구입했는데, 이것 외에도 많은 제약마케팅 책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소소한 독서모임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제약마케팅 제약마케팅의 기본적 원리와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제약마케팅을 중심으로 임상, 개발, 가격, 프로모션, 영업 등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마케팅원리와 프로세스 제약 마케팅과 제약..
괴짜 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2 괴짜 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② 괴짜 탐정 VS. 학교의 7대 불가사의하야미네 가오루 지음비룡소 ▲ 책의 제목 :괴짜 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②괴짜 탐정 VS. 환영사▲ 지은이 소개 : 이 책을 쓴 하야미네 가오루의 주요 장르는 영어덜트(YA)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을 담아 짧은 소감이 책은 내가 비룡소 출판사의 책들 중에서 좋아하는, 아니 그냥 책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좋아하는 책이다. 1편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도 아예 다 봤고, 이제 나온 2편도 당연히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먼저, 캐릭터 묘사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괴짜 탐정 인 유메미즈 기요시로에 대한 특징이 잘 묘사되어 있다. 여전히 경제관념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상식이 없지만, 사건 앞..
뭉클 책의 첫인상이 예쁘고 간직하고 싶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읽으려니 내용과는 조금 어울림이 부자연스러운 듯해 오히려 아쉽다. 신경림 시인이 뽑은 워낙 좋은 글들이라 기대감이 있었는데 글 하나하나는 참 좋았다. 소문으로만 들은 김유정의 수필 같은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영광이다. 그러나 신경림 시인이 이 글들을 만났을 때의 감동이 나에게 그대로 전해지는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너무 좋은, 감동의 기억이 함께 있는 글들을 한자리에 모았는데 시인이 느끼고 마음 속에서 숙성시킨 시간만큼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지는 못한 것 같다. 시간을 두고 다시 보면 다를 것 같다.60년 시인의 길을 동행했던 가슴 뭉클한 수필들시인은 그 글들을 잃어버렸다. 잊어버린 게 아니라 잃어버렸다. 아니, 잃어버렸기에 잊어버릴 수 없었다..
중국 영화의 열광적 황금기 이 책은 『중국 영화의 열광적 황금기』는 영화론과 표상 문화론분야의 권위자인 저자의 1980년대 중국 영화론을 다루고 있다.1967년생이니 10대 시절에 보았던 영화에 대한 기억이 고스란이 담겨 있다. 1980년대의 중국영화에 대한 심층적이며 전문적인 연구 결과가 담겨진 이 책을 읽으며 2,30년전의 중국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지금 한국인에게 중국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는 거대한 시대조류와도 같다고 생각한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는 영화 속에 재현된 중국인들의 삶과 문화를 통해 현대 중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중 개혁개방 정책 아래 서양 강국의 문화가 중국에 유입될 때 일어난 문화번역 문제나 중국이라는 나라의 영화의..
루소, 학교에 가다 는 루소의 철학을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재미있게 재구성한 책이다. 특히 루소의 사상과 신념을 현대의 사회상과 사람들의 사고관 등에 접목시킨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루소의 사상을 현대인 관점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면서, 루소라는 인물상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묘사했다. 루소의 철학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재창조한 책으로서 추천한다.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소년 철학 소설 시리즈가 새 단장해 「탐 철학 소설」 시리즈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
수사학 수사학의 역사와 그 배경이 된 웅변술의 여러가지 갈래들, 특히 토론적 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수사학의 규범들과 요소들, 언어의 수사학을 파악하는 방법, 언어를 수사학적으로 파악하는 방법, 현대 수사학이 적용되는 분야 등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수사학은 텍스트뿐 아니라 텍스트를 둘러싼 맥락을 보여준다는 저자의 언급이 통찰력있다. 무엇을 말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말하는가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근거이자 사회, 정치, 도덕 전반을 이해하는 방법이라는 저자의 말은 대선 국면을 앞두고 선전과 공약이 난무하는 오늘의 한국 사회현실에서 정독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수사학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생각을 생성하는 수단언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변화시키는 기술인 수사학은 오늘날 부정적..
공부의 시대 공부는 무엇인가. 바로 질문이 아닐까. 얼마나 좋은 질문은 던지느냐. 거기서 부터 공부가 시작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에게는 모든 답은, 혹은 답으로 가는 길은 주어져 있는지 모른다. 다만 어떤 길로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가. 그것이 다를지 모른다. 그리고 모든 길로 우리가 갈 수 없듯이 모든 질문에 답하기에는 우리의 삶이 너무나도 짧다. 그렇기에 저마다의 전문분야, 혹은 필이 꽃히는 길로 가는게 아닐까. 아무도 종착점에 가보지 못했기에 도착점은 모르겠지만, 쉬어가는 그 지점이 너무나도 궁금하다. 그렇기에 저자들, 이 시대의 믿을만한 리들러들의 질문이 궁금해진다. 장바구니에 본 책의 진본을 넣어두고 그들의 질문과 그들의 답에 대해 조만간 사서 볼 때를 기대해본다.각자도생의 시대, 우리 시대의 지성들에..
파충류 양서류 종이접기 어렵지만 아이가 좋아해요개구리랑 도마뱀은 접던데 다른건 난이도가 있어서 아직 못접네요.색종이 오리지않고 한장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와서 대단하네요 만들고 나면 모서리가 너덜차지만 아이가 뿌듯해해요.후지모토님의 다른책들도 사서 접어보고 있는데 다 난이도가 있네요로봇접기도 같이하고 있어요 책은 1학년때 샀는데 스스로 접는건 2학년되니 잘해요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 저자최초로 파충류와 양서류만 다룬, 9번째 작품집! 파충류·양서류 종이접기 는 일본 최고의 종이접기 예술가 후지모토 무네지의 아홉 번째 작품집이다. 국내에서는 봄봄스쿨의 로봇 종이접기 오리로보 와 오리로보 오리가미 솔저 로 유명한 후지모토 무네지는 유치원생 아들의 숙제를 돕다 몇 년 만에 세계적인 예술가의 반열에..
요리가 맛있는 The 술집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이지만 나는 이라고 나름대로 이름 지어 보았다. 책의 부제에는 ‘뭣 좀 아는 여자들의 쿨한 아지트’라고 되어있다. 우선은 표지 사진이 매력적이어서 책을 꺼내 들게 되었다. 와인과 커피를 내오는 술집의 입구가 찍혀있다. 책을 읽으며 이 가게에 내가 들어간 사진을 상상하게 되었다. 카페의 느낌과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는 사진의 미학. 이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맛깔나게 찍고 편집한 이 책의 비주얼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군침이 돌았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메뉴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펜을 들어 상호와 전화번호를 메모하기까지 했다. 작가의 ‘쿨한’ 글 솜씨는 내가 맛보지 않은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2년이나 빵 관련 전문 잡지에서 일했다고 하니 음식에 대한 글..
리더십, 성격이 결정한다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리더십, 성격이 결정한다 는 제목 때문이다.리더십이 무엇보다도 중요시 되는 사회이기도 하고 또, 나자신의 리더십의부재를 뼈저리게 느꼈던 경험들도 있어서,이전에도 리더십을주재로 한 자기개발 서적을 관심을 가지고 찾아 읽던 적이 있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었다.천편일률적으로 이상적인 보스의 모습을 묘사한 책의 내용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따라잡아야 할지 엄두가 나지않는 그저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밖에는 들리지 않고,심지어는 나라는 존재와의 괴리감 때문에 역시 나는 무리야 하는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다.실천하기가 어려운 지침들이여서가 아니다. 분명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올바른 리더로써 이끌어 줄수도 있는 좋은 내용들일지도 모르겠지만, 개개인이 저마다 다 개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