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②
괴짜 탐정 VS. 학교의 7대 불가사의하야미네 가오루 지음비룡소
▲ 책의 제목 :괴짜 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②괴짜 탐정 VS. 환영사▲ 지은이 소개 : 이 책을 쓴 하야미네 가오루의 주요 장르는 영어덜트(YA)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을 담아 짧은 소감이 책은 내가 비룡소 출판사의 책들 중에서 좋아하는, 아니 그냥 책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좋아하는 책이다. 1편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도 아예 다 봤고, 이제 나온 2편도 당연히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먼저, 캐릭터 묘사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괴짜 탐정 인 유메미즈 기요시로에 대한 특징이 잘 묘사되어 있다. 여전히 경제관념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상식이 없지만, 사건 앞에서는 번뜩이는 재치와 예리한 추리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건을 해결하는 괴짜 탐정이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더 뻔뻔하고 게을러져서 돌아왔다.식탐과 게으름이라는 특징이 재미있게 풀어져 있다. 두 번째 이유는 한 편 한 편 마다의 이야기들이다. 눈높이를 잘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흥미를 유발한다.
▲ 등장인물 소개 유메미즈 기요시로(?)자칭 명탐정. 하지만 실상은 어처구니없는 괴짜 탐정. 식탐왕에 게으름뱅이, 기억력 제로(나이, 생일, 가족…까먹음.) 멍청해 보이지만, ( …자, 그럼… 으로 시작하는) 그의 추리는 백발백중!이오(초등6) & 미오(초등2) 는 미야사토 이오와 미야사토 미오로 무술의 고수인 할아버지가 있다. 이오는 학교에서는 요조숙녀이지만 사실은 명탐정을 꿈꾸는 소녀이고, 미오는 이오의 여동생이다. ▲ 스토리 : 이번 이야기에서는 학교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괴담에 휩쓸린 주인공 루이를 통해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왕따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불가사의 뒤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 그리고 그것을 풀기 위한 아이들의 분투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2014.5.20.(화) 이은우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더욱이 유명 아역 배우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루이가 전학을 오자, 루이 주변으로는 전교생이 몰려듭니다. 물론 같은 초등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루이에게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루이에게 호의적입니다.
그러나 루이가 학교에서 전해오는 불가사의를 일으키러 온 요괴 공주라는 소문이 돌자 루이 근처에는 아무도 다가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루이와 가까워지면 큰일이라도 당할 듯이 주뼛거렸지요. 이 작품에서 작가는 별일 아닌 작은 해프닝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친구들 간의 갈등, 왕따 문제 등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친구들 간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모습을 통해 왕따와 절친은 겉도 없고 안도 없는, 가깝지만 영원히 교차할 일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다는 것을 전달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제1막 머리말 대신 다섯 개의 풍경
시작은 오백여 년 전
다음은 사십여 년 전
이어서 오 년 전
그리고 한 달여 전
드디어 현재
제2막 학교의 7대 불가사의
글짓시가 제일 싫어!
교수님의 대연구
제3세계 인종과 만나다
환영 파티
일곱 번째 불가사의
시동
집합은 한밤의 학교에서
7대 불가사의의 모든 것
밤에 돌아다니는 자료실의 갑옷 무사
7대 불가사의 풀이
해방, 그리고 고백
명탐정의 고뇌
골칫덩어리 두 사람
엔딩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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