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농장에서 할머니와 토마토를 키우며 살아가던 소녀 스칼렛 어느 날 갑자기 유일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였던 할머니가 실종되면서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이 이어질 줄로만 알았던 스칼렛의 삶은 크게 바뀌고 만다아무리 수소문해도 묘연하기만 한 할머니의 행방 때문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스칼렛 앞에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 울프 낯선 외모와 엄청난 힘 하지만 왠지 위험한 매력을 가진 울프를 스칼렛은 불길한 예감에 멀리 하려 하지만 그 앞에만 서면 왠지 모르게 자꾸 냉정함을 잃고 만다 울프는 의도를 밝히지 않은채 점점 접근해오고 스칼렛은 그가 사라진 할머니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한편 전 우주를 떠들썩하게 한 희대의 범죄자 신더의 이야기가 연일 뉴스를 장식한다 모든 지구인이 비난하는 범죄자인 신더에게 스칼렛은 왠지 모를 연민을 느끼는데...루나 크로니클 시리즈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두번째 이야기 스칼렛...소년 울프 소녀 스칼렛 이 두사람의 만남은 엄청난 운명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만나지 않았더라면 시작되지도 않았을 비극적인 운명 그것을 알면서도 소년은 소녀의 손을 놓지 못했다스칼렛은 많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늘어지거나 하지 않아서 좋다 지루한 부분이 없고 생동감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마리사 마이어의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루나 크로니클 의 세계는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상상해왔던 이야기들로, 전작 신더 출간 이후, 전 세계의 독자들은 그 매력적인 이야기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동화와 판타지, 로맨스와 SF가 조화를 이룬 내용으로, 모험과 성장, 로맨스와 판타지, 소년과 소녀…… 이런 요소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는 소설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간된 스칼렛Scarlet 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는 동화와 판타지, 로맨스와 SF가 뒤섞인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내세우며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닷컴, 굿리즈 등에서 201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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