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반에 쓰인, 워싱턴 어빙이 쓴 단편소설 중 가장 유명한 소설입니다. 환상적인 요소가 섞인 소설로, 일종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도 볼 수 있으려나요? 어느 날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수십년이 지나 있더라는, 괴이한 이야기로, 그로 인한 소동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블랙) 유머가 섞여 있는데, 특히 연방당이냐, 민주공화당이냐고 묻는 부분이라든지, 국왕 폐하의 충성스러운 신민이라 하니 왕당파라고, 스파이라고 하는 것이라든지, 18세기 후반의 미국 상황을 생각하게 하면서, 한편으로 꽤 웃긴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편집 부분에서 아쉬운 점을 꼽자면, 챕터마다 삽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삽화 크기가 너무 작게 삽입되어 있어서 잘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ㅠㅠ
립 밴 윙클은 워싱턴 어빙의 소설에 등장하는 착하고 심성이 좋은 사나이입니다. 사나운 마누라 등쌀에 시달리면서도 태평스럽게 세상을 살아가던 이 사나이가 어느 날 캐츠킬 산맥 깊은 곳에서 잠이 들었다 깨어나니 20년이 흘러버린 뒤였습니다. 그리고 ....
판권 페이지
1. 공처가 립 밴 윙클
2. 어느 맑은 가을날
3. 이상한 사람들
4. 사라진 마을
5. 도대체 나는 누구일까?
6. 헨드릭 허드슨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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