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연재된 작품 <속도의 무늬>. 더 풍성한 글이 더해진 단행본으로 만나봤습니다. 책 속 그림 일부는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주관한 월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 WIA 2017, 미국 아메리칸 일러스트레이션 AI 36에 선정되기도 했다네요.
네이버 조회수 200만 기록, 그라폴리오 화제의 연재작
영국 월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 WIA 2017, 미국 아메리칸 일러스트레이션 AI 36 선정작 수록
해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나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주 조금씩 힘을 내며 살아간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속도의 무늬 는 1년 동안 나무가 한 번 피고 지는 속도와 함께 가깝거나 멀거나 빠르거나 느릴 때 만들어지는 다양한 무늬 같은 우리의 풍경을 담담하게 담아낸다. 세상의 속도에서 한 발짝 떨어져 나와 풍경으로 마주하면,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간소해질 것이다.
나무처럼 삶도 속도의 무늬가 있다
해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나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주 조금씩 힘을 내며 살아간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속도의 무늬 는 1년 동안 나무가 한 번 피고 지는 속도와 함께 가깝거나 멀거나 빠르거나 느릴 때 만들어지는 다양한 무늬 같은 우리의 풍경을 담담하게 담아낸 그림에세이다.
‘속도의 무늬’는 처음엔 페이스북에 연재해오다가 팔로워들의 좋은 반응 덕분에 2015년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연재되기 시작했고, 2016년 여름까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연재 당시 Top100 인기순과 팔로워순에서 항상 10위권을 유지하고, 200만 뷰를 넘는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연재작 중 몇몇 작품은 ‘영국 월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 WIA 2017’과 ‘미국 아메리칸 일러스트레이션 AI 36’에 선정되기도 했다.
들어가며
겨울 · 자꾸만 오는 계절들
0.2 · 정거장
0.4 · 흔들리는 마음들
0.5 · 예감
0.6 · 나무의 기억
0.9 · 바람 섞인 길
1.3 · 오후의 소리들
1.4 · 나무의 생각
1.5 · 공유
1.7 · 예열이 필요한 시간
2.0 · 사라진 것들
2.4 · 꽃 같은 기억
2.7 · 멀어야 그리움이겠지
3.0 · 영웅
3.4 · 정확한 시간
3.6 · 나는 법을 잘 모르는 눈송이
3.7 · 한 뼘 모자란
3.8 · 봄을 기다리는 마음
4.2 · 우리는 모르는 사람들
4.3 · 별들이 꾸는 꿈
4.4 · 잘 지내요
4.9 · 서로에게
5.0 · 이유 있는 풍경
5.1 · 꿈결
6.0 · 기다림은 없는 척
6.4 · 날개
6.5 · 우리는 어쩌다
6.7 · 각자의 창으로
7.0 · 봄 다음은 여름
7.1 · 흔들리는 것들
7.4 · 겨울도 봄도 아닌
7.6 · 꿈
- 귀가
봄 · 맑은 시절 하나를 미지근하게
삼키고 있다
7.7 · 그건 고양이 마음
8.0 · 모두의 비
8.1 · 고단한 하루
8.4 · 우리가 처음 손을 잡은 날
8.5 · 증거
8.8 · 증인
9.0 · 때마다 기억
9.5 · 끝과 시작
9.8 · 보내야만 하는 것들 1
9.9 · 보내야만 하는 것들 2
10.0 · 보내야만 하는 것들 3
10.1 · 보내야만 하는 것들 4
10.2 · 보내야만 하는 것들 5
11.0 · 믿음
11.2 · 환생
11.6 · 오늘.
11.7 · 집으로 가는 길
11.8 · 멍
12.0 · 네 발 달린 주인님
12.1 · 인연
12.2 · 그늘에서
12.4 · 때 뺀 구름이 가만히 기우는 저녁
12.5 · 한 점 풍경
12.7 · 기억의 끄트머리
12.8 · 여백
12.9 · 바람에 휘어지는 풍경
13.0 · 뭐해?
13.7 · 가까울수록 먼 계절
13.8 · 고민
14.4 · 버틴다는 건
15.0 · 적정거리
- 속도와 방향
여름 · 구석은 내가 앉으면 같이 앉았다
15.1 · 초록 계절
15.2 · 스트라이크 존
15.3 · 견고한 날들
15.5 · 그늘을 귀담아듣기 좋은 날
16.0 · 읽어야 할 것들
16.1 · 참을 수 없는 소통의 가벼움
16.2 · 근사한 계절
16.3 · 서서히, 조금씩
16.4 · 비 그친 소리
16.6 · 걱정
16.9 · 바다를 찾는 바람
17.0 · 의도 있는 산책
18.3 · 기억이 불어오는 방향
18.7 · 우리라는 속도, 혹은 여행
18.9 · 휴가
19.1 · 눈매
19.4 · 컹컹 짖어 봅니다
19.8 · 이미 아는 감정
19.9 · 비로소, 마음
20.0 · 숨이 차도록 우리는
20.2 · 입체
21.6 · 맹목적인 사랑
21.7 · 결석
22.4 · 가족의 무늬
23.1 · 천천히 움직이는 밤
23.3 · 해변에서
- 사람들은 바다를
가을 · 아무것도 미루지 않는 풍경
23.6 · 바람의 속살이 궁금한 날
23.8 · 여운은 9월처럼
24.1 · 풍경의 속도
24.5 · 울기에 좋은 날
24.7 · 환기
25.4 · 기미
25.8 · 가을의 소리
25.9 · 물어 와!
26.4 · 오늘도 수고했어요
26.9 · 속도는,
27.6 · 지금은 반짝일 시간
27.7 · 품
28.5 · 얼굴 없는 풍경
28.6 · 웃자란 가을
28.7 · 지극히 현실적인 현실
29.6 · 상승과 하강 사이
29.7 ·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날들
30.0 · 꿈을 꾼 것 같았다
30.1 · 아마도
30.2 · 지구보다는 작은 눈알
30.3 · 배터리 1
30.4 · 배터리 2
30.5 · 배터리 3
30.6 · 배터리 4
30.7 · 배터리 5
- 꽃집에 가는 날
겨울 · 수프의 맛
31.1 · 코코아 주세요
31.8 · 별이 빛나는 밤
32.0 · 덜미
32.2 · 간절한 마음
32.8 · 멀어도 멀어도
32.9 · 눈송이가 좋아하는 것
33.0 · 따스한 겨울
33.1 · 이유
33.3 · 보이지 않는 계절
33.6 · 12월 첫 비
33.7 · 거미의 눈이 하얗게 쌓여 가는 방
33.8 · 낌새
34.3 · 리듬
34.9 · 아물지 않는
35.0 · 친구
35.2 · 온기
35.8 · 눈이 내리면
36.2 · 뜨거운 예감
36.5 · 36.5
카테고리 없음